▲ 18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인천대 운동부 ‘전국체전 출정식’을 열고 “그동안 수고한 노력의 기량을 발휘해 달라”며 선수들을 격려한 조동성 총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 및 선수단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운동부가 18일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출정식’을 열었다.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26일까지 7일 동안 정식종목 45개, 시범종목 1개(택견)로 총 46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 인천대는 축구·배드민턴·사격·테니스와 양궁·탁구·검도·카누 등 총 8개 종목에 72명(감독 7명, 선수 65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조동성 총장,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광오 인천대 동문회장, 선수단,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1일 종합 7위 달성을 목표로 선수단 결단식을 가진 인천시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조동성 총장은 “그동안 땀 흘려 수고한 노력의 기량을 발휘해 고귀한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을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경기를 펼쳐 달라”고 당부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전국에 ‘인천’의 이름을 드높이고 좋은 결실로 인천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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