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건강과 건강증진관 포스터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26일 열리는 장흥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건강 하나! 행복 둘!’ 꿈나무 건강증진관을 운영한다.

이 부스는 박람회장 내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학생대상 건강증진 체험관이다. 지난해는 학생 및 학부모 1만 30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보건교사회와 10개의 건강증진 연구동아리가 참여하는 부스에서는 소행성(성교육관), 소나기(정신건강증진), 나! 건강매니저(일상생활건강), 금상첨화(흡연예방), 힐링동화관이 운영된다.

또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을 위한 이성 친구 간의 예절책, 성폭력예방을 위한 펼침책, 연구회에서 개발한 각종 자료들이 전시된다.

특히 흡연예방선도학교 우수사례로 광양백운초의 활동 내용과 교육지원청에서 선정된 포스터 우수작품이 전시되며 나만의 식판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금연볼링장과 힐링동화를 들을 수 있는 힐링관, 국악오케스트라, 방송댄스 공연, 심폐소생술 실습을 할 수 있는 소무대까지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체험학습에 참여할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전국 1위, 감염병 예방 관리와 학교흡연예방사업 분야에서 전국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전국 유일의 저소득층학생 안경지원사업, 성교육 강사요원 양성, 시물레이션을 통한 응급처치강사 양성, 150명의 보건교사가 참여하는 건강증진 연구동아리 운영 등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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