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사니 위한 김연경 기획 ‘감동 은퇴식’ 재조명… 김사니 누구? (출처: 김연경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이 김사니(現 SBS스포츠 해설위원) 前 알토스배구단 선수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힌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배구여제’ 김연경이 선배 김사니를 위한 서프라이즈 은퇴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연경이 직접 기획한 ‘김사니의 서프라이즈 은퇴식’을 공개했다.

김연경은 동료들과 정성껏 은퇴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사니는 후배의 정성에 깊이 감동했다.

김사니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고 배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김사니는 프로배구 V리그가 출범한 2005년부터 코트를 누볐다.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 2005·2005-2006 V리그 세터상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16-17 정규리그에서 부상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으나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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