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공석인 헌법재판관 한 자리에 유남석(60) 광주고등법원장을 지명했다.
유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을 통과하면 헙법재판소의 ‘9인 체제’가 완비된다.
유 후보자는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2014년 법원장 임기 후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로 복귀했다. 법원 내 학술단체인 헌법연구회 회장이며 진보성향 판사모임으로 알려진 우리법연구회 창단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앞서 이유정 변호사가 재판관으로 지명됐으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주식 대박’ 논란이 불거져 지난달 1일 자진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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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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