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구축, 사업타당성 검토
운영, 유지관리 등 배울 수 있어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태양광 발전에 대한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는 ‘2017 태양광 발전 디자인스쿨’을 개최, 북부는 내달 9~10일 열린다.

‘태양광 발전 디자인스쿨’은 도민에게 태양광 발전에 대한 전문지식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민간 태양광발전 투자 활성화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률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도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남·북부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북부 교육은 11월 9~10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태양광 발전관련 정책 및 제도 전반에 대한 사항과 발전용량 설계·운영 시뮬레이션 및 경제성 분석 등 태양광 발전 사업타당성 검토 등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다.

또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연계방안 및 경제성 분석, 태양광 발전의 EPC(설계·조달·시공), 금융조달(PF) 방안 및 수익성 분석 등 실제 태양광 발전소 구축에 필요한 절차에 대해 교육하게 된다.

아울러 전력 및 ERC 거래시장의 이해와 거래방법, 발전수익 극대화를 위한 설비 유지관리 방안 등도 교육내용에 포함됐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태양광 발전에 관심 있는 도민들로 남부 50명·북부 50명 등 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접수는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집기한은 오는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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