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태준 (출처: 류태준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류태준과 17년 동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K씨 측근이 입을 열었다.

17일 K씨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 왜곡에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K씨가 지금 어떤 기분인 줄 아는가. 지난 8월부터 몇 번이나 혼절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라며 “류태준과 K씨가 17년 동안 만나왔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 7월 모임에서는 연내 결혼하겠다고 하더니 8월에 류태준씨가 잠적했다가 몇 주 만에 나타나서 헤어져달라고 했다더라”고 설명했다.

K씨 측근은 “때가 되면 다 밝힐 것이다. 지금은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다. 인생의 절반을 함께 한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켜주길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최근 “류태준이 유명 블로거 A씨와 재결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류태준의 소속사 코리텔엔터테인먼트 측은 “류태준이 외국에 체류 중이다. 재결합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정확한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억측 기사가 쏟아지는 것에 당황스럽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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