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 정수진 대표이사(가운데)가 배우 김민종(왼쪽), 김수로와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공연제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카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가 하나카드 손님의 문화마케팅 강화를 위해 김수로·김민종이 설립한 뮤지컬·연극 공연전문기획사인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와 공연제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카드는 지난달 20일 문화사업 투자를 위해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마쳤고 더블케이 제작 공연의 투자 수익은 티켓을 구매한 손님들에게 구매가의 10~20%를 ‘하나머니’ 포인트로 적립시켜 주어 실질적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공연제작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돼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한 차원 수준 높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하나카드 손님에 대한 문화공연 혜택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문화공연 상시 혜택 제공을 위한 컬쳐서비스 전용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 뮤지컬 1+1 행사, 무비투나잇 영화 시사회, 공연 무료초청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하나카드는 이후 본 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준비 중인 작품을 함께 올릴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공연에 대한 새로운 시각 확보, 창작의지 고취, 미래의 배우 육성 등 문화산업 기반 확대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하나카드 손님들에게 공연관람의 문턱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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