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의출)가 오는 18일부터 발한동 맞춤형복지 권역 3개동에 한파 대비 희망온도사업(에어캡 시공)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사랑의 뽁뽁이’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에는 권역 3개동(발한, 묵호, 망상)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3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주민센터, u-Care센터 생활관리사 등 20여명이 저소득계층 100여가구(발한 50, 묵호 30, 망상 20)를 방문해 단열 에어캡을 시공할 계획이다.

정의출 동해시 발한동장은 “단열 에어캡 지원을 시작으로 민·관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희망온도를 한껏 높이고 에너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한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3일부터 통합사례관리가구와 에너지 취약가구 20가구를 대상으로 난방(기름, 연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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