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양기대 광명시장이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17 경기미디어포럼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현장기자 선정 혁신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후 광명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경기미디어포럼 주최… ‘혁신부문’ 수상
‘광명동굴 대표적 관광지’ 개발 공로 인정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2017 경기미디어포럼 현장기자들이 선정한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혁신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광명동굴을 버려진 폐광에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이끈 공로로 2017년을 빛낸 경기도의 일꾼으로 선정됐다.

경기미디어포럼 의정대상 수상자는 경기도내에서 왕성하게 기자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기자들의 추천과 투표에 의해 선정됐으며 17일 오후 5시 경기도의회 4층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양기대 시장은 1981년 광명시청 개청 이래 올해 3월 처음으로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며 채무없는 도시를 이뤘으며, 폐광의 기적이라 불리는 광명동굴을 통해 광명시를 베드타운에서 연간 200만명 이상이 찾는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KTX광명역세권에 대형 유통기업을 유치해 쇼핑특구로 조성하면서도 대기업과 중소상인 간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고, 인구감소에 선도적인 대응을 위해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위원회’를 조성하는 등 민관 협치 행정의 모범을 보인 점도 수상의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기대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경기도에서 현장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기자분들에게 받는 상이어서 더 뜻깊고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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