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제공: 광산구청)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오는 18일부터 프랑스와 덴마크를 차례로 방문해 유럽 사회적경제 성과를 확인하고 한국 사회적경제계와 국제연대를 강화한다.

이번 방문은 프랑스 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RTES) 초청으로 니오르시에서 먼저 오는 19일부터 개최하는 ‘프랑스 사회연대경제·사회혁신 전국 포럼’에 참석한다.

민 구청장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 자격으로 포럼에 참가해 한국 사회적경제 잠재력을 소개하고 RTES와 상호교류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뉴아키텐 지역의 사회연대경제 활동가들을 만나 농업과 문화사업 활로도 모색할 방침이다.

민 구청장은 21일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스반홀름 공동체, 주택협동조합과 재생에너지 협동조합 등을 찾아 생활공동체, 재생에너지 활용 정책, 주택문제 해결 방안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 채인석 화성시 등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지자체장, 공직자 등 20여명이 함께 한다.

한편 RTES는 프랑스 115개 지방정부로 구성했으며 지방정부간 협력과 중앙정부와의 파트너십 구척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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