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와 광명시가 지난 16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정책협의회를 가진 뒤 참석자들이 양기대 광명시장(앞줄 오른쪽), 서강호 안양시 부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양시)

‘안양 새물공원 체육시설 집단민원 해결’ 합의안 도출
안양박달하수처리장·스마트타운 경계조정 등도 논의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명시와의 제3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양시와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30일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두 차례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총 4건의 현안사업을 안건으로 토의한 결과 ‘안양 새물공원 체육시설 집단민원 해결’ 안건에 대한 양 시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제3차 정책협의회에서는 1차, 2차 정책협의회에서 건의된 안건중 양 시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안양박달하수처리장·스마트타운 행정구역 경계조정, 안양 시내버스 광명역 운행 노선 증설, 광명역 내 안양택시승차대 설치 3건의 안건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추후 담당부서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세부적 합의안을 조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더 잘사는 안양시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양 시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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