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김재범 오는 22일 고효진과 결혼 (출처: 김재범 트위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뮤지컬 배우 김재범(38)이 오는 22일 5살 연하인 동료 뮤지컬배우 고효진(33)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재범은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으며, 뮤지컬계에선 ‘연기의 신’ 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유명하다. 현재 영화 ‘데자뷰’에 출연하는 등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예비 신부인 고효진은 2007년 뮤지컬 ‘풋루스’에 출연한 이후 ‘스켈리두’ ‘천변카바레’ ‘발칙한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결혼식 축사는 선배 배우 안석환이 맡았으며, 친분이 있는 배우 김수로와 김민종이 1부 사회를, 배우 조성윤이 2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밴드 몽니의 김신의, 뮤지컬계 오랜 동료배우 강필석, 전미도, 윤소호, 방글아가 불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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