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 관계자가 16일 국내에 수술을 받기 위해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을 환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행 안완기)가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을 국내로 초청해 수술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환아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약 3주간 수술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가스공사와 분당서울대병원은 2012년부터 매년 2명의 개발도상국 심장병 환아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이라크 4명과 우즈베키스탄 6명, 총 10명을 수술 지원해왔다.

한편 가스공사는 약 4조 3000억원이 투입된 우즈베키스탄 건국 이래 최대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인 ‘수르길 가스전 사업’을 통해 한국과 우즈벡의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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