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신기술&창업 박람회 포스터. (제공: 부산시)

31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부산 창업선도대학 참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스타트업’을 주제로 ‘2017 부산 신기술&창업 박람회’가 이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특허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100개사 150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시장판로개척과 사업화 촉진, 범시민적인 창업마인드 제고, 창업기업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본 박람회는 중소기업관, 홍보관, 창업보육관, 발명장려관, 지역유관기관, 비즈니스 상담관 등으로 구성되며, 부산지역 창업선도대학(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이 참가해 기술 창업 지원 및 우수사례 전시, 기술창업 분위기를 높인다. 부산지역 기술사업화 전문협의체인 부산연합기술경영센터도 지역 신기술 및 서비스·제품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참가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통해 8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부산지역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기간 내 TP홍보관에선 4차혁명에 맞춘 VR 및 드론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시장 오픈무대에선 발명진흥행사 시상식, 부산연합기술경영센터 기술 홍보, 대학창업동아리 창업아이템 발표, 중국 온라인시장 진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관련기관, 중소기업,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 및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박람회 참가기업을 홈페이지(www.ntfair.co.kr)에서 모집 중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2017 부산 신기술&창업 박람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소ㆍ벤처기업들의 우수특허기술․ 제품을 전시하여 마케팅 활동을 돕고 수출 및 매출이 증대되어 부산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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