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지솔 인턴기자] 지호공예가 송절 정소영 작가가 16일 서울 종로구 법련사(주지 진경스님) 불일미술관에서 ‘전통의 맥을 잇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 작가는 “지호공예의 명성이 잃어가기 때문에 한지공예와 지호공예를 접목시키면 안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지공예와 지호공예가 분리돼 바로 잡히고, 대중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1989년 천안시공예품경진대회에 ‘종이 함지방’을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지호공예, 전통공예 맥을 잇다’가 있다.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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