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세계활축제 이틀째인 14일 오후 축제장 전시장에 아메리카 인디언이 사용하던 활과 화살이 전시돼 있다.

19세기 초 미국으로 이주해 온 유럽인이 긴 활과 공정된 표적을 사용하는 양궁을 즐기기 시작해 20세기에도 널리 보급됐다.

미국에서는 1980년대 중반부터 전통 궁술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 오세이지오렌지나무 활, 주목나무 활, 대나무로 뒤덮인 활에서 복잡한 합성물, 아시아 스타일의 혼합 복합체 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전통 활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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