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상도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 서계동 거리에 떨어진 은행잎 위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비가 오후에 그치고 15일에는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갈수록 일교차가 커지면서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앞으로 한 주간 구름이 많이 끼거나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18~19일은 남해안과 제주도, 22일은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20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4도, 최고기온: 17~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0~5㎜)보다 적겠으나, 강원영동은 비슷하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많겠다.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이번 예보기간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7~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1~2㎜)보다 적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0.5~2.0m로 일겠다.

강원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20일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서 3~7도, 영동 9~11도, 최고기온: 영서 17~20도, 영동 18~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영서 1, 영동 2~5)과 강원영동은 비슷하겠고, 강원영서는 적겠다.

동해중부해상의 물결은 18일과 22~24일 1.5~4.0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날은 1.5~2.5m로 일겠다.

경상남북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8일 오후부터 19일 오전까지 경상남도에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전반에는 평년(최저기온: 4~14도, 최고기온: 19~22도)과 비슷하겠으나, 후반에는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1~2)보다 경상남도는 많겠으나, 경상북도는 적겠다.

바다의 물결은 17일 오전과 21~24일에는 남해동부해상에서, 22~24일에는 동해남부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에는 1.0~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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