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출처: KBS 고백부부 홈페이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강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장나라 주연의 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가운데 13일 첫 전파를 탔다.

장나라(마진주 역)와 손호준(최반도 역)은 인생체인지를 맞이하는 동갑내기 앙숙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첫 방송에서 장나라와 손호준은 육아와 생계에 지쳐 8년 동안의 결혼생활을 후회하고 급기야 이혼을 하기에 이른다. 행복을 꿈꿨던 결혼생활이 이혼으로 산산조각 나자 두 사람은 원수지간이 되고 각자의 길을 간다.

법원에서 이혼 도장을 찍고 난 후 하룻밤이 지나자 두 사람은 18년 전인 20살 대학생으로 시간이 되돌려졌다.

이후 마진주와 손호준은 대학교 캠퍼스에서 마주치지만 어색해하며 모르는 척 서로를 외면한다.

앙숙 부부 앞에 새로운 인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기획자는 이들 부부가 후회했던 그 순간의 선택이 어쩌면 그 당시 자신에게는 가장 최선의 선택이지 않았을까 하는 질문을 드라마를 통해 던지고 있다.

고백부부의 ‘인생역전’ 프로젝트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결말이 기대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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