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2017 가을 정동야행’ 참여
동화약품 ‘2017 가을 정동야행’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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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동화약품은 이달 13~14일 서울 중구 정동 일대에서 열리는 ‘2017 가을 정동야행(貞洞夜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은 동화약품은 1897년 9월 25일 ‘동화약방’이라는 상호명으로 설립됐고 대한제국은 약 한 달 뒤인 1897년 10월 12일 고종황제에 의해 선포됐다.

동화약품은 중구 정동 인근 순화동에 창업지를 둔 동화약방(現 동화약품) 본사가 상해임시정부-국내 간 비밀연락망인 ‘서울연통부’로 운영된 것과 활명수 판매금액이 독립운동 자금으로 쓰인 역사적 사실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서울연통부를 재현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관람객이 직접 독립운동투사가 돼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포토존에서는 역사 속 독립운동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선물하는 즉석사진 이벤트를 전개한다. ‘서울연통부 기념비’는 정동야행의 ‘스탬프 투어’ 코스에 포함돼 있다.

또한 출시 120주년을 맞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롭게 태어난 활명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REBORN (다시 태어난다면) 이벤트’를 진행한다. 120년 전에 탄생한 활명수가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문화코드인 힙합을 매개로 쇼미더머니와 콜라보레이션한 활명수로 태어나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함이다.

체험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0000하고 싶다’라는 문구를 작성해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동화약품은 가장 재치 있는 문구를 쓴 이벤트 참여자들을 선정해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 숙박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당첨 소식은 동화약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활명수가 현대적 감각에 맞춰 변화하고 있음을 알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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