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와이즈만 영재교육 도봉센터에서 진행된 I-See-Math 교사 세미나에서 교사들이 I-See-Math 프로그램 지도 방법 및 수업 운영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와이즈만 영재교육) ⓒ천지일보(뉴스천지)

2015 수학과 개정교육과정에 최적화
전국 와이즈만 교사 세미나 오는 31일까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창의와탐구가 2015 개정교육과정에 최적화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I-See-Math’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개편된 교과개념학습 프로그램 I-See-Math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수학 교과 역량 구체화 ▲학습 부담의 경감 및 학년군별 학습량의 적정화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 및 평가 방법 활용 등을 핵심으로 하는 ‘2015 수학과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I-See-Math는 이스라엘 영재수학 App.을 활용한 탐구 중심의 학습으로 학생의 참여를 강화해 학습 흥미와 동기를 높인다. App.을 통해 개념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교과 수학을 기본부터 심화까지 빠르고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수준별 학급 운영, 북인북 형태의 워크북 등과 같은 교재 개편으로 수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습량을 보완했다.

이미경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장은 금번 개편된 I-See-Math에 대해 “영재교육의 근간이 되는 이스라엘 학습법이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 상황에 적합하도록 재탄생됐다”며 “I-See-Math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 전략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사고력, 문제해결력이 향상될 것이다. 또 학생 중심의 자유로운 토론과 발표 학습으로 수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 서술형 평가에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창의와탐구는 개편된I-See-Math가 전국 와이즈만 센터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오는 31일까지 전국 와이즈만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를 실시한다. 세미나에서는 개편된 I-See-Math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교재 실습 세미나와 함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교사의 역할과 수업 준비 과정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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