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출석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되는 박근혜(65, 구속)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박 전 대통령의 재판 심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13일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한은 오는 16일까지였다.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1심 전까지 최대 6개월 구속 기간이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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