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2017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가 경북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개막된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2017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가 경북 예천 한천체육공원 축제장에서 13일 개막,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와 함께 열리는 농산물대축제는 ‘건강한 밥상! 예천 농특산물로!’를 주제로 청정지역인 예천에서 농민의 땀과 정성으로 생산된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알리고 예천군민이 하나가 되어 축제를 즐기고 부농의 문을 함께 열자는 의지를 담아 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열린 추수 감사제는 한 해 동안 풍년농사에 대한 고마움을 천지신명께 제를 지내는 행사로 봉행 집전자인 안성배님의 추수감사 축문 낭독을 시작으로 이현준 예천군수,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 윤희열 축제추진위원장 등이 헌작했다.

읍면동에서 참여한 농민들이 정성들여 지은 1년 농수산물이 축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아 대박을 치고 있다.

상주시에 사는 안모(60, 여)씨는 “처음 예천 농산물 축제에 왔는데 농산물이 저렴하고 품질도 좋은 거 같아 다음 행사 때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16일까지 축제장에 오시면 다양한 전시와 체험, 참여행사가 많이 준비돼 있으니 품질 좋은 예천농산물도 구입하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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