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식 제3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본부장.

본부장 임홍순, 비상임이사 김성락·이상각·이용복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제2대 임원진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3대 이원식 본부장을 비롯해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이원식(63)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경북 영양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도시계획 석사), 안양대학교 대학원(도시계획 박사)을 졸업했으며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실 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등을 역임했다.

본부장(상임이사) 임홍순(59) 씨는 천안시 정책기획관과 맑은물사업소장을 역임하며 천안시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 비상임이사에 임명된 김성락·이상각·이용복 등 3명은 경제·금융·행정에 정통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중앙 부처에서 37년여의 공직생활을 경험한 이사장과 천안시 여건을 누구보다 잘 아는 토박이 행정가인 본부장이 조화를 이루게 됐다”면서 “시설관리의 전문성과 경영능력 향상을 통해 진정한 시민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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