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교육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교육청이 내년 임용할 신규 중등 교사 1876명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13일 홈페이지에 ‘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포함) 및 국립 중등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공립 중등학교교사 1874명(지역 구분모집 56명, 장애 구분모집 128명 포함), 국립 중등 특수학교교사 2명이다.

선발과목은 중등학교 각 교과를 비롯해 특수(중등), 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등 29개 과목이다.

올해도 ‘지역 구분모집’을 통해 국어·영어·수학 등 총 19과목 56명을 선발해 신규교사 비율이 높고 전보 이동이 잦은 포천 지역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형은 서술 및 논술형의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해 2차 실기평가(음악, 미술, 체육교과),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교직적성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11월 25일, 2차 실기평가는 내년 1월 10~11일 시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1월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정보와 임용시험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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