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서신애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파격적인 화이트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배우 서신애가 과거 동안 외모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았던 발언이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서 가슴골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서신애는 많은 언론의 집중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아역 배우 출신인 서신애는 지난 7월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너무 어려 보여서 고민인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신애는 “너무 어리게 봐서 고민”이라면서 “제가 어리기도 하지만 나이보다 훨씬 더 어리게 보신다”고 동안 외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서신애는 “마트 앞에서 만난 할머니가 길을 물으셔서 알려 드렸더니 ‘초등학교 몇 학년이니?’라고 물으셨다. 정말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신애가 이제 성인이 된 여배우로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택한 것은 자신의 동안 이미지를 벗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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