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경기 유망 관광 10선’에 ‘의왕레일바이크’가 선정됐다.

경기 유망 관광 10선은 경기도 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지난해 4월 개장한 의왕레일바이크는 전국 최초의 호수순환 레일바이크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장점으로 짧은 시간 내에 수도권의 주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근의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왕송호수 산책로를 비롯해 최근 개장한 음악분수대 등 레일바이크와 연계한 볼거리가 풍성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왕송호수 일대에 짚 라인과 어드벤처 체험장, 대규모 캠핑장을 만들어 레일바이크와 함께 한 종합관광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 유망 관광 10선에는 의왕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제부도(화성), 평택호 관광단지(평택), 출판도시(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파주), 팜랜드(안성), 아트밸리(포천), 김포아라마리나(김포), 용문산관광지(양평), 전곡리 선사유적지(연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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