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취임한 이의철 신임 동안구청장. (제공: 안양시)

“열린행정·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주민만족도 높일 것”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이의철 신임 안양시 동안구청장이 열린 행정,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5대 구정방향을 밝히며 10일 취임했다.

이날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이 청장은 “38년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동안구 발전과 지역문제 해소를 위해 모든 정성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통을 통한 열린행정 ▲ 사람중심의 따뜻한 복지시책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 ▲밝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등 5대 구정방향을 밝혔다.

특히 “지역의 작은 민원도 귀담아듣는 열린행정을 실천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동안구 공직자들 또한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18대 동안구청장으로 취임한 이 청장은 지난 1979년 기술직 공채로 안양시에서 첫 공직 입문을 했으며 2015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도시주택국장을 지내고 이달 1일자 동안구청장으로 발령받았다.

특히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에서 도시계획 등 기술 분야에서는 해박한 지식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취임식에 이어 이 청장은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8개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구정행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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