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2일 2017 국정감사 첫날에 쏟아진 말말말

▲갑질 대장 박찬주는 적폐 희생양?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박찬주 육군 대장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 받는다면 무리하고 가혹한 적폐청산의 희생양이 아닌가 한다”며 안타깝다고 말했다.

▲전술핵? 폐기돼 없는 무기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택티컬 뉴클리어 웨폰, 이런 용어가 붙은 핵무기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 냉전시대에 존재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소설가 한강, 역사관에 문제 있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소설가 한강이 ‘한국전쟁은 이웃 강대국의 대리전’으로 “작가로 개인적인 생각이 있을 수 있지만, 표현과 역사인식에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군 기밀 해킹당해도 염려 없는 송영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북한의 해킹으로 우리 군 기밀 작전 자료들이 유출됐음에도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국회 국방위원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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