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신수원 감독이 12일 부산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초청작 ‘유리정원’의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홀로 숲 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를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쓰는 무명작가의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상에 밝혀지게 되는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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