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희생부활자’ 캡처 화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신선한 소재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희생부활자’가 12일 개봉했다.

영화 희생부활자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자’를 소재로 제작된 곽경택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김래원과 김해숙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김래원과 김해숙은 영화 ‘해바라기’와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어 희생부활자에서 3번째로 모자 관계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극중 검사 진홍(김래원)은 7년 전 오토바이 강도에게 살해당한 엄마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전화를 받고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충격도 잠시 엄마 명숙(김해숙)으로부터 진홍이 공격을 받게 된다.

경찰은 희생부활자가 자신의 죽음과 관련된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부활한 것으로 판단하고, 7년 전 명숙을 죽인 진범이 바로 그의 아들인 진홍이라고 의심한다.

이에 진홍이 스스로 엄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줄거리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개봉 첫날 희생부활자를 관람한 네티즌들은 “영화 보는 내내 긴장감 있고, 무엇보다 김래원이랑 김해숙 배우 연기력 인정합니다.” “흡입력 짱!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소재도 신선하고 배우들 연기도 굿잡!” 등의 반응을 보이며 주연 배우 김래원과 김해숙의 연기력을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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