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소방서가 지난 8일 수리산 수암봉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치며 등산객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홍보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소방공무원 등 참여 29일까지 토·일요일 전개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수리산 수암봉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가을철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대책을 수립·추진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유사시 긴급구조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초건강 체크 ▲응급환자 처치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및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운영 ▲사고다발 등산로 입구 등 유동순찰 ▲안전사고 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임국빈 서장은 “산악사고의 대부분은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무리한 산행 중 발생한다”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실시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히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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