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외국인주민 이해를 위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오는 13일과 25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공직자들에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 도모와 글로벌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1차 교육은 ▲장한업 이화여대 교수의 ‘우리들의 다문화 인식, 무엇이 문제인가?’ 2차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노정환 사무관의 ‘인권 및 이주민 인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체험담과 연구사례 등을 들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주민의 이해도 및 정책과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할 계획이다.

최충헌 보훈다문화과장은 “외국인주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직자로서의 글로벌 마인드를 확고히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정수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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