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16명 모집에 614명 지원
행정직은 65대1 최고… 공정성높여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지난달 29일 신입사원 채용에서 16명 모집에 614명이 지원해 평균 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만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고용 모집분야 전형을 신설해 행정, 전기, 전산 등 9명을 별도로 채용했으며, 행정직군에서만 6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모집전형에서는 사진, 생년월일, 출신학교 등의 항목을 입사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고 직무적합성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더불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공사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