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꿈을 연주하다’ 공연 포스터. (제공: 광주문화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청년 연주자 6명과 '청년! 꿈을 연주하다’ 공연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인 사)선율의 기획 공연으로 전반부는 ▲주페의 희가극 ‘경기병의 서곡’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 속에 살고파라’ ▲광주 출신 작곡가 이승규의 광주를 주제로 한 3편의 창작가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작곡의 ‘호른 협주곡 1번’를 연주한다.

이어 후반부는 ▲베토벤 작곡의 삼중(바이올린,첼로,피아노)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 꿈을 연주하다’ 출연자는 ▲지휘 김치형 ▲작곡 이승규와 청년 연주자 6명은 ▲소프라노 장희정 ▲바리톤 허주은 ▲호른 장현룡 ▲바이올린 이종만 ▲첼로 박효은 ▲피아노 서현일 씨 등이 출연한다.

공연시간은 90분으로 입장료는 무료로 사전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공연장상주단체사업 사)선율은 퍼블릭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7일 ‘클래식 영재 발굴 프로젝트’ 에 참가한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재능 있는 청소년들 10명의 갈고닦은 실력을 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관람객 100여명이 함께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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