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룡강 황하코스모스를 따라 걷고 있는 관람객. (제공: 장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쿠폰 구매시 각종 혜택, 스탬프 투어시 선물

[천지일보 장성=김태건 기자]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이하 ‘노란꽃잔치’)가 쿠폰·선물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을 유혹한다.

장성군은 황룡강 일원에서 오는 13~29일 17일간 개최하는 노란꽃잔치 기간에 관람객을 위해 풍성한 쿠폰·선물 증정 이벤트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1만원 짜리 쿠폰을 구매하면 할인권 6매와 시식권 1매, 경품 응모권 1매를 주는 ‘웰컴 혜택 드림’ 이벤트를 연다.

할인권은 관내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거나 전동차, 소원유등, 수상자전거, 경비행기, 드론 체험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다. 할인권을 제시하면 전동차, 수상자전거 체험 땐 요금의 20%를 경비행기, 소원유등, 드론 체험 땐 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관내 음식점에선 음식 값의 10%를 할인받는다. 쿠폰과 함께 증정하는 시식권으론 빵·쿠키를 맛볼 수 있다. 1만원짜리 쿠폰을 세 장 구매하는 관람객에게는 관내 기업체 홍보용 돗자리도 준다.

쿠폰 구매자들을 위해 대형 TV, 마스크팩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으며 50인치 TV의 경우 10대가 마련됐다.

휴대폰에 ‘축제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뒤 다섯 개 정원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를 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정원 다섯 곳을 방문해 QR코드로 사진을 찍으면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를 증정한다.

꽃길 5㎞를 걷는 ‘황룡강 걷기대회’ 프로그램도 주목을 모은다. 참가자에게 장성 특산품인 삼채로 만든 간장, 오일, 피클 중 하나와 함께 토시와 이벤트 쿠폰을 증정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장성군은 지난달 30일부터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축제와 관련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답자 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햄버거 세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유두석 군수는 “더 많은 관람객이 노란꽃잔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며 “볼거리·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축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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