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보훈청이 11일 오전 부산 사상구보건소와 협업해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의 정신건강 및 치매 예방 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지방보훈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이 11일 오전 부산 사상구보건소와 협업해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의 정신건강 및 치매 예방 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말랑말랑 두뇌 장수 교실은 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뇌 자극 치매예방체조 ▲색종이 접기로 말초신경 자극 ▲명화 색칠로 집중력 향상 ▲미끌미끌 감성 자극 비누 만들기 등 내달까지 총 6회 시행될 예정이며 사전·사후 인지 검사를 실시해 더 효과적인 치매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령 보훈 가족의 치매 예방 활동 지원으로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보훈대상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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