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관과 별관을 연결할 다리공사 조감도. (제공: 구포성심병원)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북구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홍근)이 지난 10일 신관과 별관을 연결하는 리모델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달 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이 공사는 신관(2층)과 별관(2층)을 연결해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리모델링을 통해 별관 2층에 있는 인공신장실을 이용하는 투석환자들의 이동시간과 동선을 줄임으로써 더욱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은 일차적 리모델링 사업으로 완료 후에는 2차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의료시설 확충을 계획하고 있어 확 달라질 모습에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시환 구포성심병원 부원장은 “향후 더욱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공간배치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한 걸음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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