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강화군 민원안내 전화번호부. (제공: 강화군)

최초 각 부서별 민원안내 전화번호부 제작 배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관공서 민원 담당자와 통화 연결이 되기까지 몇 번에 걸쳐 전화가 돌아가거나 중간에 끊기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화군이 나섰다.

강화군은 이와 같은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군청 부서별 업무담당자 전화번호가 기재된 ‘안내 전화번호부’를 자체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화번호부에는 군청 각 부서별 처리민원 및 업무담당자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으며 군민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군청 및 읍·면사무소, 각 마을회관에 우선 비치했다.

전화번호부를 접한 한 주민은 “그동안 군청에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싶어 전화하면 여러 부서를 거쳐 연결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각 부서의 업무내용과 전화번호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이제는 마음 편하게 전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복 강화 군수는 “이번 제작한 민원안내 전화번호부와 같이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감소통 행정을 구현해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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