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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건강]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쑥꽃차
뉴스천지  |  newscj@newscj.com
2017.10.11 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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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30여종이 있는데 각각 모양과 향기, 성분 등에서 차이가 나며 8월~9월에 줄기 꼭대기에 꽃잎이 없는 작은 꽃이 이삭모양으로 핀다. 쑥의 잎을 건조한 것을 한방에서는 애엽(艾葉)이라고 한다.

단군신화에서도 등장하는 쑥은 무기질과 특히 비타민 A와 비타민C가 풍부하다. 환경호르몬이 섬유질을 통해 용이하게 배출될 수 있으며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기와 혈을 이롭게 하고 경락을 따뜻하게 하며 몸 안의 한사(寒邪)와 습사(濕邪)를 몰아내는 '쑥'은 여성의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생리통, 생리불순을 가진 여성에게 좋다. 동의보감에서는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성질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본초강목에는 “ 쑥은 음력 3월 초와 5월 초에 잎을 뜯어 햇빛에 말리는데 오래 묵은 것이라야 약으로 쓸 수 있다. 성질은 날 것은 차고, 말린 것은 열하다”고 씌어 있다. 최근에는 쑥이 항암 효과가 있다는 발표도 나왔다.

'쑥향'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가라앉히는데도 효과적이며 위장을 튼튼히 만들어 복통, 설사에도 도움을 준다. 예부터 꽃이 피지 않았을 때 채취하여 햇볕이나 그늘에 말려 지혈 외에 토사의 치료에 쓰여 왔다. 쑥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자칫 산성화 된 체질을 갖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된다. 쑥꽃차는 감기에 걸렸을 때와 손발이 찬 사람에도 좋다. 하지만 성질이 따뜻한 쑥의 특성상 열이 많은 사람은 주의를 한다.

글·사진= 티인스트럭터 플라워티마스터 시화담꽃차교육원 정설연

[쑥꽃차 만들기]

   
 

 

1. 쑥꽃을 손질한 후 소금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 한다.

2. 저온에서 덖음과 식힘을 반복한다.

3. 온도를 조금씩 올려가며 덖음과 식힘을 반복한다.

4. 수분이 제거되면 가향처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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