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숙대입구역 인근에서 우산을 든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리던 비가 그칠 것이라고 10일 예보했다.

이날 기온(오전 5시 기준)은 서울 16.6도, 인천 15.7도, 수원 17.1도, 춘천 15.4도, 강릉 14.8도, 청주 21.9도, 대전 21.6도, 전주 21.7도, 광주 20.9도, 제주 21.3도, 대구 19.9도, 부산 21.1도, 울산 20.8도, 창원 20.1도 등이다.

이날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전날보다 4~5도 낮아져 낮아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서울 아침 기온이 12일에는 11도 13일 금요일에는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주 후반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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