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포항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오는 4~11일까지 시청 지하1층 로비에서 친환경인증상품 150여 점을 전시한다.

이번 친환경상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친환경상품에 대한 홍보 및 녹색구매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포항시는 생산업체로부터 생활용 75종, 사무용 25종, 건축자재용 25종, 산업용 25종 등 총 150여 종의 친환경제품을 협조 받아 시민들에게 전시한다. 이 뿐만 아니라 기업체홍보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연계행사로 ‘온실가스 줄이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서명운동’을 벌이고 어린이들의 활동공간인 보육시설에 친환경상품 자재를 사용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존의 친환경상품이 질은 떨어지고 가격은 비싸다는 인식이 많은데 이번 전시회로 시민의식을 전환하고 다양한 친환경상품들이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준다는 것을 알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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