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노벨상 홈페이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경제학상에 리처드 세일러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벨위는 “세일러 교수가 심리학적으로 현실적인 가정을 경제학적 의사결정의 분석으로 통합한 데 기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일러 교수는 ‘넛지’와 ‘승자의 저주’ 등의 개념을 정립시킨 행동경제학 분야의 대가 중 하나다.

노벨경제학상의 공식 명칭은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스웨덴중앙은행 경제학상’으로 노벨상은 아니지만 노벨의 유언에 따라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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