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수정전(修政殿) 앞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있다.

수정전이 있는 이곳 권역은 세종시기에 학문을 연구하며 왕에게 주요 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던 기관이자 한글을 창제한 집현전이 있던 궐내 각사에 해당한다. 수정전은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소실됐으나 고종 4년(1867)에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 등과 함께 중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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