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인턴기자] 신명 나는 풍악 소리가 덕수궁을 가득 메웁니다.

긴 연휴를 맞아 덕수궁을 찾은 관람객들은 경쾌한 음악 소리에 발길을 멈추는데요.

화려한 광대의 사자춤과 검무 등 한국 전통 공연에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정관헌에서 열린 접견례도 특별한 볼거립니다.

접견례는 고종황제 때 외교관들의 접견 장면을 재현한 의식인데요.

(인터뷰: 최보윤 |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덕수궁에 와서 고종황제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고, 여기 미술관도 봐서 많은 추억들 쌓아 갈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정은 | 용산구 이촌동)
“너무 너무 즐거웠고요. 추석을 맞이해서 이런 좋은 공연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밖에도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고궁의 멋과 색다른 체험으로 알찬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영상취재/편집: 황지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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