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우혁, 이승엽 은퇴에 “최고의 선수이자 롤모델” (출처: 민우혁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3일 은퇴식을 치른 이승엽에 대해 존경심을 나타냈다.

민우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설은전설이다 #레전드 #이승엽 #은퇴 야구선수가 꿈이었을 무렵 이승엽 선수는 저에게 최고의 선수이자 롤모델이였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우혁은 “야구의 꿈을 접고 우연한 기회로 형님과 연이 닿아 알게 되었을때 스포츠스타가 아닌 인간으로서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이미 최고이심에도 불구하고 항상 겸손하시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으며 모든 슬럼프를 자기 스스로 해결해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저 또한 많은 자신감을 얻으며 ‘진정한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생각하며 진정한 노력을 하기위해 애썼던 거 같아요.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형님. 앞으로 행보도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승엽(삼성 라이온즈)은 이날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최종전서 은퇴 경기와 은퇴식을 가졌다.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승엽은 5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자신의 은퇴 경기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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