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를 관할하는 로스앤젤레스(LA)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2일 오후 3시(현지시간) 현재 한국민 피해는 확인된 바가 없지만, 연락 두절자는 1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총영사관은 “현재 연락 두절자는 총 10명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영사콜센터와 LA 총영사관에는 연락두절 신고 40여건이 접수됐다. 이중 영사콜센터에 접수된 연락 두절자 5명 중 4명의 소재가 확인됐고 주 LA 총영사관에 접수된 연락 두절자 4명 중 1명은 소재가 확인됐으나 추가로 6명의 연락 두절 신고가 접수돼 현재 연락 두절자는 총 1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총영사관 비상대책반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가족 지원센터를 찾아 한국민 피해 유무를 확인 중이다. 

▲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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