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희, 엑소 팬 비하 논란 사과 “무지함에서 나온 발언… 상처 죄송” (출처: 한서희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서희가 그룹 엑소 팬들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한서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성시대’ 유행어 얘기하면서 나온 얘기로 지금 많이 얘기가 나오는 것 같아 피드백하겠다”며 글을 게재했다.

한서희는 “‘인성이~’ 그거는 말하면 안 되는 것 같다”라며 “다른 연예인을 비하하는 의도로 쓰이는지 정말 전혀 몰랐다. 죄송하다. 그분들을 비하하기 위해서가 전혀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몇몇 분들이 여성시대 얘기는 왜 안 해주시냐고 유행어 얘기해 달라고 해주셔서 ‘여시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말들이 뭐가 있지?’라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말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한서희는 “생각 없는 장난스러운 발언으로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하다. 여성시대 카페를 한다고 해서 아이돌 팬분들, 다른 연예인분들을 비난하지 않는다”라며 “이 모든 건 그러한 단어들의 어원을 잘 몰랐던 무지함에서 나온 발언들이였다. 다음 방송 때 제대로 사과드리겠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지난 1일 한서희는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그룹 엑소 팬들을 비하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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