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우리새끼’ 안정환 “이혜원 화 풀어주기 위해 무릎 꿇고 각서 쓴다” (출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안정환이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아내 이혜원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스페셜 MC로 안정환이 출연했다.

이날 안정환은 “아내에게 가장 혼났던 기억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술집에서 한잔하고 친구를 데려다 주다 어느 순간 잠이 들어 아내에게 정말 많이 혼났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외박 아닌 외박을 하게 됐다”면서 “다행히 친구 덕분에 오해를 풀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의 화를 풀어주는 데 있어 내가 잘못한 정도에 따라 아내를 풀어주는 방법도 달라진다”며 “무조건 무릎 꿇고 각서도 쓴다. 각서는 집에 많이 붙어 있다. 잘못이 크면 각서도 길게 쓴다”고 밝혔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