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황금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귀성길 고속도로는 일부 상습 정체 구간을 제외하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평상시 주말보다 소통이 원활해 평일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서초나들목∼양재나들목, 천안휴게소∼청주나들목 등 총 21.9㎞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산인분기점∼창원1터널서측 10㎞ 구간에서, 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상동나들목∼대동분기점 7.3㎞ 구간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은 노은분기점∼충주휴게소 3.6㎞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후 5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기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1분, 목포 3시간 30분, 대구 3시간 23분, 광주 3시간 10분, 강릉 2시간 30분, 대전 2시간, 양양 1시간 40분 등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는 468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 기준으로 52만대가 빠져나가고 47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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