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세븐틴’이 다이나핏의 벤치다운을 착용 후 화보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 다이나핏)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DYNAFIT)이 29일 아이돌그룹 ‘세븐틴’과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러닝·트레이닝 외 라이프 스타일 캐주얼로도 브랜드 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다이나핏은 상반기까지 브랜드가 지향하는 제품 개발과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 집중해왔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 인지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9월 초 다이나핏은 배우 조인성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한 데 이어 세븐틴을 선정했다. 조인성을 통해 스타일리쉬하고 강렬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킨 반면 세븐틴을 통해서는 트레이닝 웨어 및 운동 전후와 일상생활까지 착장할 수 있는 데일리 웨어·벤치다운 등 제품 중심의 이원화된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갈 방침이다.

이례적으로 메인 모델을 두 팀으로 선정함에 따라 다이나핏은 하반기보다 빠른 인지도 확보와 함께 기존 2535 외 영타겟을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가갈 예정이다.

김동억 다이나핏 팀장은 “젊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점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맞아 발탁했다”며 “젊은 층에 정통 스포츠 외에도 스타일리쉬한 감성을 전파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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